분트 채 상병 특검, 17일 이종섭 첫 소환…‘호주대사 도피성 임명’ 참고인 조사
작성일 25-09-2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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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트 외교부 등 당시 장차관 줄소환 예정
‘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김장환 목사3차 출석 요구에도 또 ‘불참’ 통보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가 ‘도피성 주호주 대사 임명 논란’을 규명하기 위해 이번주부터 전직 공직자들을 불러 조사한다. 17일엔 당사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사진)을 참고인으로 소환한다.
이 전 장관은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이면서 ‘도피성 출장용접 주호주 대사 임명 논란’의 참고인이다. 이 전 장관은 지난해 3월 공수처 수사를 받는 와중에 주호주대사로 임명되고 출국해 논란이 됐다.
특검은 앞서 주호주대사 임명 논란과 관련해 외교부와 법무부 실무자들을 조사했다. 지난 14일엔 이충면 전 국가안보실 외교안보비서관을 참고인으로 소환했다.
특검은 이 전 장관 조사 후 당시 외교부와 법무부 장차관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조태열 전 외교부 장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이노공 전 법무부 차관, 심우정 전 검찰총장 등이 수사선상에 올라있다. 이들은 이 전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파견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장호진 전 국가안보실장 조사도 진행한다. 정민영 특검보는 15일 브리핑에서 (주호주대사 임명 사건과 관련해) 장 전 실장 조사는 해야 한다며 (대사 임명 과정에서) 국가안보실이 관여한 정황들에 대해서는 여러 사람의 진술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특검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한 구명로비 의혹 관계인들에게도 출석을 통보했다. 특검은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에게 17일 출석하라고 3차 출석요구서를 보냈는데 김 목사 측은 출석하지 않겠다고 했다.
특검은 김 목사가 이번에도 나오지 않으면 법원에 기소 전 증인신문 절차를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기소 전 증인신문은 참고인이 조사 요청에 불응할 경우 검사가 법원에서 참고인을 불러 신문을 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김 목사는 채 상병 사건이 발생한 직후인 2023년 7~8월 임 전 사단장을 구명하기 위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연락한 의혹을 받는다.
정 특검보는 (김 목사에 대해) 기소 전 증인신문 절차를 청구할지를 고민하는 것은 맞다. 현재 논의는 진행하고 있다며 다만 17일 이후에 절차를 바로 진행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했다.
해변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다 파도에 휩쓸려 표류하던 4명이 구조됐다.
해경에 따르면 19일 오후 5시41분쯤 강원 강릉시 강문해변 머슬비치 앞 바다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하던 4명이 파도에 휩쓸려 해안으로부터 약 200m 밖까지 표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릉해양경찰서는 구조대 구조정, 파출소 연안 구조정, 순찰차를 투입하는 한편 구조대원 2명도 입수해 4명을 모두 구조했다.
물놀이객들은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물놀이 시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기상 악화 시 레저활동을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북한이 이달 말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80차 유엔총회에 김선경 외무성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유엔 소식통을 인용해 김 부상이 유엔총회에서 오는 29일 연설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까지 6년 연속 고위급 인사의 별도 파견 없이 유엔 주재 북한대사를 총회에 보내 연설하도록 했다. 고위급 인사의 연설은 2018년 제73차 유엔총회 때 리용호 외무상이 마지막이다.
김 부상이 뉴욕 방문 기간 동안 한국 또는 미국 인사와 접촉할지 주목된다. 크리스토퍼 그린 네덜란드 라이덴대 교수는 NK뉴스에 북한이 고위급 대표단을 (유엔 총회에) 보낸다는 것은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라며 김 부상은 서방 외교에 익숙하고 지도부가 신뢰하는 인물로 보인다고 말했다.
NK뉴스는 이번 파견이 수년 동안의 외교적 교착 상태를 거쳐 (북한에) 미국과의 대화의 창을 열어줄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반대로 북한이 최근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서 북·중·러 밀착 구도로 ‘핵보유국’ 입지를 과시한 만큼 강경 모드로 나아갈 가능성도 거론된다.
앞서 교도통신은 13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유엔총회에 고위급 인사 파견을 조율 중이라며 핵 보유의 정당성을 어필하는 것 이외에 한반도 정세에 대한 주장을 전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김장환 목사3차 출석 요구에도 또 ‘불참’ 통보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가 ‘도피성 주호주 대사 임명 논란’을 규명하기 위해 이번주부터 전직 공직자들을 불러 조사한다. 17일엔 당사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사진)을 참고인으로 소환한다.
이 전 장관은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이면서 ‘도피성 출장용접 주호주 대사 임명 논란’의 참고인이다. 이 전 장관은 지난해 3월 공수처 수사를 받는 와중에 주호주대사로 임명되고 출국해 논란이 됐다.
특검은 앞서 주호주대사 임명 논란과 관련해 외교부와 법무부 실무자들을 조사했다. 지난 14일엔 이충면 전 국가안보실 외교안보비서관을 참고인으로 소환했다.
특검은 이 전 장관 조사 후 당시 외교부와 법무부 장차관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조태열 전 외교부 장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이노공 전 법무부 차관, 심우정 전 검찰총장 등이 수사선상에 올라있다. 이들은 이 전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파견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장호진 전 국가안보실장 조사도 진행한다. 정민영 특검보는 15일 브리핑에서 (주호주대사 임명 사건과 관련해) 장 전 실장 조사는 해야 한다며 (대사 임명 과정에서) 국가안보실이 관여한 정황들에 대해서는 여러 사람의 진술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특검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한 구명로비 의혹 관계인들에게도 출석을 통보했다. 특검은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에게 17일 출석하라고 3차 출석요구서를 보냈는데 김 목사 측은 출석하지 않겠다고 했다.
특검은 김 목사가 이번에도 나오지 않으면 법원에 기소 전 증인신문 절차를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기소 전 증인신문은 참고인이 조사 요청에 불응할 경우 검사가 법원에서 참고인을 불러 신문을 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김 목사는 채 상병 사건이 발생한 직후인 2023년 7~8월 임 전 사단장을 구명하기 위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연락한 의혹을 받는다.
정 특검보는 (김 목사에 대해) 기소 전 증인신문 절차를 청구할지를 고민하는 것은 맞다. 현재 논의는 진행하고 있다며 다만 17일 이후에 절차를 바로 진행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했다.
해변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다 파도에 휩쓸려 표류하던 4명이 구조됐다.
해경에 따르면 19일 오후 5시41분쯤 강원 강릉시 강문해변 머슬비치 앞 바다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하던 4명이 파도에 휩쓸려 해안으로부터 약 200m 밖까지 표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릉해양경찰서는 구조대 구조정, 파출소 연안 구조정, 순찰차를 투입하는 한편 구조대원 2명도 입수해 4명을 모두 구조했다.
물놀이객들은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물놀이 시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기상 악화 시 레저활동을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북한이 이달 말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80차 유엔총회에 김선경 외무성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유엔 소식통을 인용해 김 부상이 유엔총회에서 오는 29일 연설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까지 6년 연속 고위급 인사의 별도 파견 없이 유엔 주재 북한대사를 총회에 보내 연설하도록 했다. 고위급 인사의 연설은 2018년 제73차 유엔총회 때 리용호 외무상이 마지막이다.
김 부상이 뉴욕 방문 기간 동안 한국 또는 미국 인사와 접촉할지 주목된다. 크리스토퍼 그린 네덜란드 라이덴대 교수는 NK뉴스에 북한이 고위급 대표단을 (유엔 총회에) 보낸다는 것은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라며 김 부상은 서방 외교에 익숙하고 지도부가 신뢰하는 인물로 보인다고 말했다.
NK뉴스는 이번 파견이 수년 동안의 외교적 교착 상태를 거쳐 (북한에) 미국과의 대화의 창을 열어줄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반대로 북한이 최근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서 북·중·러 밀착 구도로 ‘핵보유국’ 입지를 과시한 만큼 강경 모드로 나아갈 가능성도 거론된다.
앞서 교도통신은 13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유엔총회에 고위급 인사 파견을 조율 중이라며 핵 보유의 정당성을 어필하는 것 이외에 한반도 정세에 대한 주장을 전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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