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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강릉 주민에 이르면 4일 생수 배급…삼척도 점점 타들어간다 > 견적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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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강릉 주민에 이르면 4일 생수 배급…삼척도 점점 타들어간다

작성일 25-09-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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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최악의 가뭄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강원 강릉시가 시민들에게 병입수(생수)를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다. 당초 강릉시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0% 미만으로 떨어지면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시민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고 보고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 시민들은 이르면 4일부터 병입수를 받을 수 있다.
가뭄 현상은 인근 삼척까지 번지고 있다. 이달 중순까지 50㎜ 이상의 비가 내리지 않으면 가뭄 피해는 영동 남부지역으로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에는 가뭄 와중에 때아닌 산불까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3일 한국농어촌공사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강릉지역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전날보다 0.4%포인트 낮아진 13.8%를 기록했다. 평년 저수율(71.6%)의 19.3%이다. 오봉저수지에 남은 물의 양은 1990여t에 불과하다. 강릉시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0% 아래로 떨어지면 시간제·격일제 급수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이날 군부대 물탱크 차량 141대와 민간 살수차 27대를 동원해 사천천, 섬석천, 연곡천 등 인근 하천에서 취수한 물을 실어 날랐다. 교동 배수지와 구산농보 등에서도 물을 끌어오는 등 하루 2만1000여t의 대체 용수를 오봉저수지에 공급하고 있다. 소방차 71대와 인근 자치단체에서 지원한 차량 19대 등을 동원해 평창·양양·속초·동해 등 4개 시군의 급수전과 연곡정수장에서 취수한 물 3400여t을 홍제정수장으로 옮기고 있다.
독도 경비함도 투입됐다. 해양경찰은 5000t급 독도 경비함정인 삼봉호(5001함)를 급수 지원에 동원했다. 삼봉호가 한 번에 공급할 수 있는 물의 양은 600t이다. 이 물은 홍제정수장으로 옮겨진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9일까지 1500t급과 3000t급 경비함정을 추가로 투입해 150~300t의 생활용수를 더 공급할 계획”이라고 했다.
강릉시가 병입수 조기 지급을 결정하면서 18개 면·동 주민들은 이르면 4일부터 병입수를 받게 된다. 시민들은 강릉여고, 강남축구공원 등 5개 권역별로 지정된 10여개 배부장소를 방문하면 1인당 2ℓ짜리 병입수 6병을 가져갈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시민이나 취약계층은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가정으로 전달한다.
가뭄 현상은 삼척까지 번지고 있다. 삼척 일부 산간마을은 계곡물과 지하수를 모아 물탱크에 저장한 뒤 생활용수로 사용하는데 계곡물이 마르면서 물탱크가 바닥을 보이기 시작했다. 삼척은 강릉에 비해 비가 더 많이 온 편이지만 평년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쳤다. 올해 1월부터 지난 2일까지 삼척의 누적 강수량은 472.7㎜로, 평년 강수량(812.9㎜)의 58.1%였다.
삼척시는 임차 급수차와 소방차를 동원해 원덕읍 이천리와 미로면 하사전리, 노곡면 여삼리, 신기면 고무릉리 4개 산간마을 80여가구에 비상급수를 하고 있다.
그 와중에 지난달 25일 삼척시 가곡면 오목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엿새간 이어지며 산림 33㏊를 태웠다. 지난달 28일에는 인근 삿갓봉 정상 부근에서도 불이 났다. 김동출 오목리 이장은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니 한여름인데도 산림이 바짝 말라 마치 겨울산처럼 불이 거세게 번졌다. 여름에 이렇게 산불이 크게 번지는 것을 평생 처음 봤다”고 말했다. 소방대원들은 “더는 여름 산불 피해를 남유럽만의 문제로 치부할 수 없을 것 같다”고 했다.
“다른 사람을 넘어뜨리려는 행동은 오히려 그를 더 빨리 달리게 만든다” (5월21일 중국 관영매체 ‘차이나데일리 홍콩’)
중국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알리바바’의 자체 인공지능(AI) 칩 개발 소식으로 관련 업계가 소란스럽다. 알리바바의 새로운 칩은 AI 칩 시장의 ‘절대 강자’ 엔비디아의 H20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다만 업계에선 “미국 제품에 필적할 칩을 만들기엔 아직 갈 길이 멀다”(월스트리트저널)는 평가가 일반적이다.
미국이 반도체 수출 규제를 본격화하며 중국과 반도체 전쟁을 벌인 지 6년이 지났다. 알리바바의 AI칩 개발은 이 전쟁이 어디쯤에 이르렀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미국의 첨단 기술에 닿기엔 “갈 길이 멀지만” 중국은 이 도전을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막으려는 미국’과 ‘뚫으려는 중국’의 6년간 대결을 돌아본다. 간략하게 짚어보는 ‘미·중 반도체 전쟁사’다.
■미·중의 봉쇄와 반격
미·중 반도체 전쟁은 2019년 5월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가 중국 기업 화웨이를 거래제한 블랙리스트(엔티티 리스트)에 올리며 시작됐다. 미국에겐 자국 기업과 화웨이 간 거래 차단은 물론 대만 TSMC 같은 타국 기업과 화웨이 간 거래까지 가로막은 결정적 무기가 있었다. 미국의 기술·소프트웨어·장비가 사용됐다면 해외 기업 제품이라 해도 미국의 수출통제 규제를 받도록하는 FDPR(해외직접생산품 규칙)이다. TSMC에 반도체 공정을 기대고 있던 화웨이에겐 날벼락이었다. 화웨이의 자회사인 하이실리콘의 글로벌 AP(스마트폰용 반도체) 점유율이 5분의 1토막이 났다. “반도체가 석유와 비슷한 영향력을 갖고 있음이 드러난 순간”(정인성 작가·‘반도체의 제국’ 저자)이었다.
미국이 포문을 연 까닭은 무엇일까. 1960년대부터 반도체 산업을 일군 미국의 지위를 중국이 넘보고 있는 것이 근본 문제였다. 2014년 중국 정부는 ‘제조 2025’를 선언하며 그 일환으로 반도체 굴기를 본격화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말기였던 2017년, 백악관은 이 같은 ‘중국의 도전’에 문제의식을 갖기 시작했다. 당시 발표된 백악관 보고서는 중국 정부의 막대한 보조금 등을 지적하면서 동맹국과 함께 대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를 강화할 것을 주장했다.
일단 전쟁을 시작한 미국은 거침이 없었다. 조 바이든 정부로 정권이 교체된 이후 미국의 수출 통제 기조는 오히려 강화됐다. 화웨이를 비롯한 일부 기업에 국한됐던 제재는 중국 첨단 반도체 산업 전반으로 확대됐다. 엔비디아의 고사양 AI칩 중국 수출이 금지된 것도 이때다. 다만 바이든 정부는 산업정책을 병행했다. 자국 내 반도체 생산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칩스법’(반도체 및 과학법)을 만들고 거액의 보조금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미국 내 투자 계획을 내놓는다.
중국은 맞불을 놨다. 2023년 여름, 반도체 업계는 이른바 ‘화웨이 쇼크’로 떠들썩했다. 미국의 촘촘한 수출통제에도 불구하고 7나노미터급 스마트폰용 반도체(AP) ‘기린 9000s’가 등장한 것이다. 수율(정상작동되는 양품 비율)이 낮다는 약점이 있었지만 ‘7나노 공정’ 성공 자체는 중국의 반도체 자립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건이다. 이후 바이든 정부는 제재를 한층 강화한다. AI칩에 탑재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의 대중국 수출까지 가로막았고 수출 금지 반도체 장비 목록도 추가했다.
■복잡해지는 미·중 반도체 전쟁
최근 들어 미·중 반도체 전쟁의 양상은 점차 복잡해지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지난 4월 엔비디아의 저사양 AI 칩 H20의 수출까지 막았다가 3개월 만에 풀며 관련 매출의 15%를 받는 ‘수출세’ 개념을 도입했다. 칩스법 보조금 예산을 줄이는 등 야금야금 모은 재원은 희토류를 무기화한 중국에 맞서 미국 내 광물 사업에 쓸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중국은 국영·민간 기업에 H20 사용 자제령을 내렸다. 중국 관영매체들은 H20에 위치추적·원격종료 기능이 포함된 ‘백도어’(비밀 접근장치)가 내장돼 있을 가능성을 적극 보도하고 있다. ‘H20 공격’은 미국산 반도체의 자국 내 점유율을 제어하는 동시에 자국산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일종의 양동작전이다.
미·중 반도체 대결 속에서 한국은 ‘낀’ 처지다. 지난달 29일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중국 법인을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 명단에서 제외키로 한 사건이 한국의 처지를 잘 보여준다. 대중국 수출규제를 확대해온 미국은 한국 기업이 중국 공장에 미국산 제조장비를 비교적 자유롭게 들일 수 있도록 했으나(VEU 부여), 이제는 개별 허가를 받도록 했다. 미국이 대중국 수출규제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한국 기업이 ‘유탄’을 맞은 격이다.
미·중 반도체 전쟁이 장기화하는 지금, 한국의 전략은 어느 때보다 치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은 미국으로부터는 현지 투자를 압박받고 있고, 중국엔 여전히 거대 시장이 있다. 한국이 ‘슈퍼 을’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제언해온 권석준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교수(‘반도체 삼국지’ 저자)는 “반도체 분야에서 핵심적인 원천 기술을 갖기 위해 국가 차원의 장기 연구·개발 프로그램이 이어져야 한다”고 짚었다.
부산·울산·경남지역 최초로 난임부부와 임산부의 정신 건강을 보살피는 시설이 창원에 문을 열었다.
경남도는 창원한마음병원에서 ‘2025년 경남도 권역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개소식을 했다도 2일 밝혔다. 센터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최초의 난임부부·임산부를 위한 정신 건강 전문 기관이다.
지난 3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경남도가 응모해 선정됐다. 센터는 2027년 12월까지 창원한마음병원이 수탁 운영을 맡았으며 지난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난임부부와 임산부, 유·사산 경험 부부, 출산 후 3년 이내의 부부 등에게 스트레스와 우울감 해소 등을 위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남도는 센터가 임신·출산과 관련한 가정의 심리적 부담을 줄여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대응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경남도가 난임부부에 시술을 지원한 건수는 9297건으로, 2020년 6664건보다 39.5%가 증가했다. 지난해 도내 전체 출생아 가운데 난임 시술 출생아 비율은 11.25%로 2020년 6.85%에서 4% 이상 늘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센터에서 난임과 임신·출산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도민 등이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루하고 가난한 주변적 사람들그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응원과인간다운 삶의 고뇌와 성찰 노래
“혼란과 좌절 속 희망의 끈 잡고시대의 아픔 외면하지 않겠다”
2025 박인환상 시 부문 수상작으로 <대지의 있는 힘>이 선정됐다. 박철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척박한 삶의 대지를 일구는 이들을 향해 따뜻한 응원을 보낸다. 시인은 1987년 <창비 1987>에 ‘김포’ 외 14편의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열 권이 넘는 시집을 냈으며 천상병시문학상, 백석문학상, 노작문학상, 이육사시문학상 등을 받았다.
올해 시 부문에는 13권 시집이 후보에 올랐다. 심사위원단은 <대지의 있는 힘>에 대해 “언뜻 보면 무용할 것 같은 일상, 비루하고 가난하고 주변적인 것들이 지닌 역설적 가치를 존재론적, 사회적 차원에서 발견하고 있다”며 “척박한 삶의 대지를 일구는 사람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 비속한 현실에 대한 비판적 인식, 인간다운 삶에 대한 깊은 고뇌와 성찰 등을 노래하고 있다”고 했다.
시집의 이 같은 특성은 전작들의 성찰을 온전히 계승하면서도 “더 치열하고 포용적이고 초연해졌다는 점에서 새롭다”는 평을 받았다.
박 시인은 수상 소감에서 “우리에게 오늘 하루만 주어진다 해도 문학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고 확신한다”며 “혼란과 좌절 속에서도 끝내 희망과 낭만의 끈을 움켜쥔 채 활보하는 의연함으로 시대의 아픔도 결코 외면하지 않겠”다고 했다.
시인은 그간 <김포행 막차> <영진 설비 돈 갖다 주기> <불을 지펴야겠다> <없는 영원에도 끝은 있으니> 등의 작품을 통해 척박한 사회 현실과 주류에서 밀려나 주변부 사람들의 이야기를 희망의 언어로 노래해왔다. <대지의 있는 힘>은 그간 시인의 시적 성과를 발판으로 하면서도 새로운 논의로 향한다. 표제에 등장하는 ‘있는 힘’은 시집의 핵심어다.
“대형 쇼핑센터에 어둠이 밀려오고/ 한 사람이 무언가를 밀고 있었다/ 있는 힘을 다하여/ 한 줄에 스무 개, 열다섯 줄을/ 어둠을 등에 지고 밀고 있었다/ 가득한 물건 가득한 사람/ 가득한 지구를 위하여/ 빈 수레를 밀고 있었다”(‘있는 힘’ 중)
그렇다면 ‘있는 힘’이란 무엇인가. 시인은 경향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깊은 밤 대형 쇼핑몰의 파장 뒤 홀로 빈 수레를 밀고 있는 노동자의 모습은 경건해 보인다. 그가 딛고 선 대지가 넓거나 깊진 않아도 더없는 성찰의 자리임에는 틀림없다”며 “한여름 매미도 최선을 다해 운다. 작은 생명체를 바라보면 우리 모두 있는 힘을 다해 산다는 생각이 든다. 있는 힘, 가진 힘은 내가 살아가는 고비마다 반성과 다짐 속에 떠올리는 말인데, 나 역시 자연의 일부라는 생각이 들 때 견딜 만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집의 제목은 ‘녹색평론’ 발행인이었던 고 김종철의 문학론집 <대지의 상상력>에서 따왔다”고 말했다.
수록작에도 ‘있는 힘’이 여럿 등장한다. “있는 힘을 다하여 산맥처럼 걸어가는 강”(‘흐르는 강물처럼’ 중)이라든가 “있는 힘을 다하여 거기까진 가보자”(‘주먹도끼’ 중) 등이다. 시에서 있는 힘을 다하여 도달해야 하는 곳은 어디일까.
시인은 “욕망이란 무지개보다 더 다채롭기 마련인데 요즘은 한두 방향으로 매몰돼 있다. 풍요 속에 무기력해지다 보니 욕망을 잃어버린 것”이라며 “원래 우리에게 주어졌던 것, 우리가 지녔던 것, 잃어버린 행복과 욕망을 찾으러 나서는 길목에 가로등처럼 내 시가 동행하고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집은 총 3부로 되어 있다. 제1부는 ‘대지에, 대지를 향하여, 대지를 이루고’다. 시집에서 대지는 단순한 자연의 공간을 넘어서 척박한 삶의 터전이자 자신을 돌아보는 성찰의 자리다. 이 땅에서 ‘있는 힘’을 다해 상실한 인간성을 회복하는 것이 지금 우리의 의무라고 시인은 말한다.
시집을 열고 처음 마주하는 시인의 말에서 그는 좀 더 명확하게 얘기한다. “인간은 힘이 세다. 다만 그 강인함이 자연과 약한 이들을 해치는 방향으로 너무 쏠려 있다는 것이 문제였다. 할 만큼 했으니, 이제 돌아서 누군가를 위하여 자신에게 매몰찰 내치의 시기. 그렇지 않으면 지구보다 내가 먼저 황무지가 될 것이다.”
“내가 떠나고 네가 섰는 미군 부대 담장 불빛 속에 눈은 내렸지/ 네가 떠나고 내가 섰는 비행장 울타리 불빛 속에 눈이 내린다/ 네가 떠나고 내가 섰는 활주로 가로등 불빛 속에 눈은 내리리”(‘김포공항’ 전문)
황무지의 이미지는 현실과 인간의 마음속 모두에서 구현된다. 그리고 그 황무지 속에서 우리를 구원하는 것은 문학일 것이라 시인은 믿는다. 그는 “순환과 순리를 거스르는 살상이 너무 심하다. 지구가 존재하는 한 인류의 생존은 가능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문학이 지구를 구할 수 있다는 소년 같은 꿈을 꾼다”고 말했다. 시인은 그렇기에 지금의 문학이 “고향조차 떠날 수 없는 사람들, 노동조차 할 수 없는 사람들,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에 대한 폭넓은 안목”을 가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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